
‘던전앤파이터’ e스포츠 리그 ‘DPL 2019 SUMMER’가 12일 개막한다(사진=넥슨)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e스포츠 리그 올해 일정을 이같이 공개했다.
한 선수가 세 개의 캐릭터로 개인전을 펼치는 ‘DPL : P’ 부문과 네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상대 팀과 대전을 펼치는 ‘DPL : E’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넥슨 관계자는 팀전 경기인 ‘DPL : E’ 경기 방식이 대폭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했다.
넥슨 관계자는 “‘DPL : E’의경기 방식은 각 팀의 던전 완료 시간으로 승부를 가리는 타임어택 방식에서 두 팀이 동시에 매칭 던전에 입장해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며 던전을 완료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강자의 길 – 매칭모드’를 통해 진행되며 양 팀은 상대팀의 견제를 이겨내고 보스 몬스터를 먼저 처치해야 승리할 수 있어 팀워크를 바탕으로 고도의 전략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 부문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상금과 캐쉬머니가 지급된다.
‘DPL: P’ 부문의 우승 선수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과 1500만 세라가 지급되고 준우승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500만 세라가 지급된다.
‘DPL: E’ 부문의 우승팀에게는 2500만 원의 상금과 2000만 세라가 지급되고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 원 상금과 1000만 세라가 제공된다.
현장에서 관람한 유저 전원에게는 1만 세라와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