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김병철닫기김병철기사 모아보기 사장의 신한금융투자가 3%, 5% 외가격(OTM) 양매도 상장지수채권(ETN)과 양매도 ETN에 손실제한 옵션이 더해진 ETN 등 총 4종목을 신규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ETN은 코스피200 지수의 ±3% 행사가격인 옵션을 매도하는 ETN, ±5% 행사가격인 옵션을 매도하는 ETN 두 종목과 이 두 종목의 만기가격을 발행가의 70%까지 지급하는 손실제한형 ETN 두 종목, 총 네 종목으로 오는 14일 상장 예정이다.
양매도 ETN인 '신한 코스피 월별 양매도 3% OTM ETN', '신한 코스피 월별 양매도 5% OTM ETN'의 만기는 2029년 1월이고 제비용은 연 0.55%이다. 손실제한형인 '신한 코스피 월별 양매도 3% 콜 2206-1 ETN', '신한 코스피 월별 양매도 5% 콜 2206-1 ETN'의 만기는 2022년 6월이며 제비용은 0.95%이다. ETN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에쿼티파생부 이환승 팀장은 “이번에 발행된 ETN 시리즈는 신한금융투자의 전략지수형 ETN 상품 확장차원에서 작년부터 상품설계를 진행해온 상품이다.”라고 밝히고 “향후에도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초자산과 구조를 갖춘 상품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된 ETN 시리즈는 신한금융투자의 전략지수형 ETN 상품 확장차원에서 작년부터 상품설계를 진행해온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초자산과 구조를 갖춘 상품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43개의 종목의 ETN을 상장해 ETN 발행사 중 가장 많은 종목을 상장했다. 오는 14일 4종목을 추가해 47개 종목의 ETN을 상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