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지난 1일 모바일 RPG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출시를 3일 앞두고 오프라인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사진=넷마블)
사전에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이벤트에는 인기 인플루언서 보물섬 등 총 80개의 인플루언서팀이 참석해 미리 게임을 즐겼다. 게임의 AR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캐릭터와 함께 그려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리커쳐존 등이 준비됐다.
또 이현규 구글코리아 부장, 김범휴 샌드박스 이사, 윤영근 다이아TV PD와 유튜버 보물섬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뉴미디어 관련 강연을 진행하는 등의 이벤트들도 진행됐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IP 인지도가 높은 일본에서 출시 전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됐으며 호평이 쏟아졌다. 원작의 명장면을 꺼내 볼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작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일곱개의대죄' IP를 인지하고 있는 게이머가 늘어나는 추세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사전등록자수 총 550만 명을 돌파했다.
구도형 퍼니파우 PD는 "가장 우선한 것은 원작 세계관의 완벽한 구현이며 게임 콘텐츠와 시스템 모두 이용자가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발자도 모두 '일곱개의대죄' 팬이며 '팬심'을 담아 개발한 콘텐츠도 많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