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전파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진 V50 씽큐 기기는 국내와 달리 듀얼 스크린 없이 스마트폰만 단독 출시할 예정이다.
듀얼스크린을 홍보 전면에 활용하던 한국 시장과는 다른 행보에 대해 업계는 미국 시장 반응에 따라 듀얼스크린 출시를 향후 결정하리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유럽·중국 등의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과 달리 북미 시장에서 약 10%대 중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LG전자는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모델 외의 경쟁자가 없는 상황에서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