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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과 제주도의 푸른 밤!' 카카오 프렌즈스토에 제주 오픈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5-15 14:35

해녀, 감귤 라이언과 제주도의 새로운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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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해녀 라이언과 어피치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

●카카오프렌즈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해녀 라이언과 어피치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카카오가 제주 본사1층에 복합문화공간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제주’를 오픈한다.

15일 오전 제주도 본사 스페이스닷원 1층에 265m² 규모의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제주를 오픈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150여종을 판매하는 스토어와 각종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카카오 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카카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친환경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을 통해 한층 더 풍부하고 다양한 카카오프렌즈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를 찾는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 외에도 니니즈 캐릭터, 대형 피규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도 조성된다.

●카카오프렌즈 제주에 구성된 포토존 중 노래하는 어피치와 기타치는 튜브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

●카카오프렌즈 제주에 구성된 포토존 중 노래하는 어피치와 기타치는 튜브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

특히, 제주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기존에는 제주공항 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감귤라이언, 해녀어피치와 같이 제주지역에 특화된 프렌즈 인 제주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함께 조성된 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 외 제주도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메뉴도 만나 볼 수 있다.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스페이스닷원 2층에 위치한 닷원갤러리에서는 카카오프렌즈 콘셉트 뮤지엄에 전시됐던 카카오프렌즈 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홍대에 이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독특한 출생 배경과 역사, 성격, 캐릭터 간의 관계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닷원갤러리는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위치한 카카오프렌즈 콘셉트 뮤지엄은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카카오프렌즈의 여러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은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제주’와 닷원갤러리가 단순한 캐릭터 스토어를 넘어 카카오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제주도 지역주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프렌즈 제주의 전경/사진=오승혁 기자

●카카오 프렌즈 제주의 전경/사진=오승혁 기자

한편, 카카오는 2012년부터 제주 본사 스페이스닷원 방문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방문 프로그램 카카오 트래블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스페이스닷원 방문을 희망하는 개인 및 소규모 그룹(30명 이하)은 별도 신청 없이 로비와 외부공간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단체는 카카오 트래블데이 신청 페이지를 통해 투어 프로그램을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체 수학여행객의 경우 진로체험 프로그램 show me the IT를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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