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29일 KEB하나은행 여의도금융센터지점 3층에 '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개원식 후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사진 뒷줄 가운데)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뒷줄 맨 오른쪽)이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하나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건립을 추진키로 한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가운데 직장어린이집 2호를 개원하게 됐다.
공간은 전용면적 675㎡다. 어린이집 내부 시설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놀이터를 설치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지성규닫기지성규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한 12개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함영주 부회장은 “직원들이 보다 나은 보육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일과 가정에서 양립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월 명동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직장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1호를 각각 개원했고, 이어 4월 22일 충남 홍성에 국내 최초 24시간 전담제로 운영되는 제2호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상생형 그룹공동 직장어린이집을 건설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부산 연산동과 광주 금남로에 개원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