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이들이 지난해 8월 말 출시한 ‘AIA바이탈리티’는 고객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활동에 참여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습관 개선 프로그램이다.
하루 걸음 수 7500보당 50포인트, 1만2500보당 100포인트를 제공해 바이탈리티 포인트에 따른 멤버십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거나 통신요금 할인,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IA생명은 이 서비스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가입자의 노력에 따라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건강증진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건강관리 노력 수준에 따라 매년 보험료 할인율이 변동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 방식을 도입한 결과 보험업계의 ‘특허’로 통하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AIA생명은 100세 시대 걸작건강보험, 스마트 세이브 걸작종신보험 등의 상품을 통해 조기 사망과 질병을 촘촘하게 보장하는 동시에 AIA바이탈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건강관리 노력을 유도하고, 이를 보험료 할인 혜택으로 돌려주는 똑똑한 보험상품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스스로 건강관리도 하고 보험료도 할인받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험사 역시 위험률 관리를 통해 보험금 지급 확률이 낮아지는 ‘윈-윈’구조를 띄는 덕분에, AIA생명이 선도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은 보험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A생명은 이 같은 바이탈리티 서비스 확산을 위해 인바디, 닥터키친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파트너사 4곳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달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누적 가입자 숫자는 79만 명을 돌파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AIA생명은 바이탈리티를 통해 고객 건강증진, 지급 보험금 및 의료 재정지출 감소 등 고객과 보험사, 정부 모두에게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보험의 패러다임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자 하는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