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왼쪽)과 최석종 사장.
KTB투자증권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이병철 부회장과 최석종 사장 재선임, 사외이사 3인에 대한 신규 선임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와 이석환 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팅 첸(Ting Chen) 알파 프론티어 이사 등이 추천됐다.
KTB투자증권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사외이사 선임안을 상정하고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KTB투자증권 측은 "최 사장은 지난 3년간 대체투자 등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익을 꾸준히 확대하고, 장외 파생상품 취급 인가를 받는 등 신규사업에도 진출하면서 중장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