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웨더 제공]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서쪽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쪽지방은 흐린 가운데 강원도, 경북북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남부·경남동부는 늦은 오후까지 비(산간 비 또는 눈)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경상동부 5mm내외이고, 강원산간과 경북북부산간에는 1cm~5cm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6도, 낮 최고기온은 9도~16도가 되겠다. 특히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서울경기·강원영서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충청도·경상도는 오전 ‘매우 나쁨’, 오후 ‘한때 나쁨’이고, 전라도·제주도 오전 ‘매우 나쁨’, 오후 ‘한때 나쁨’이다. 강원영동은 ‘보통’ 수준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서울경기·강원영서 오전 ‘매우 나쁨’,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이 되겠고, 충청이남 오전 ‘매우 나쁨’, 오후 ‘나쁨’, 강원영동 ‘한때 나쁨’으로 예보됐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이날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또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도 필요하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서울=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