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18년 생산본부 주요 활동 경과, 우수 활동 보고·포상·사례 공유, 2019년 비전보드 발표 및 결의문 낭독, 경영현황 설명회, 사외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지난해 근무형태 변경을 통한 합리적인 생산능력 제고 및 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통해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내수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 3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완벽한 품질과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쌍용차는 'Time’s up 123'을 2019년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Better 3P' 즉 새롭고 당당한 생산인(Good People), 혁신활동(Better Process), 높은 경쟁력(Best Productivity)을 기반으로 조직별 실천 역량 강화에 집중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8년 만에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자동차업계 내수시장 3위 유지를 위해 탄력적인 라인 전환 배치 및 생산품질 초기 안정화,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제조경쟁력 향상, 노사 상생 환경 개선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