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박무현 연구원은 “개방형 스크러버 입항 금지 국가가 11개국으로 늘어났다”며 “스크러버 설치선에 대한 규제는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크러버 입항 금지에 따른 최대 피해 선종은 벌크선이 될 것”이라며 “벌크선 분야에서 LNG추진 기술 투자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가장 많은 도크를 갖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LNG추진 벌크선 수주량을 크게 늘릴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중연료 힘센 발전기의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