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환황해 경제의 시작인가 폐기인가’ 정책토론회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민주평화당 박주현, 정동영 의원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주제로 한 신재생에너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관·산·학 전문가들을 초청,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의 최대 화두인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트의 종합 플랜과 비전, 그리고 일자리 창출, 전북경제 발전과 상생, 친환경 등 심도 깊은 토론과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박주현 의원은 “새만금 개발이 전북도민에게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환황해권 중심의 발전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농생명용지에 대중국 식품수출산업단지를 함께 조성함으로써 새만금이 글로벌·첨단·농생명과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의 땅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주현 의원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진우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이 발제자로 나서며 황수성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임상규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 이정현 환경운동연합 사무부총장,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김동석 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정책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