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백광제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국제 유가 급락 등 대외 환경 악화, 작년 4분기 해외 실적 부진 예상 등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GTX, 공공주택, 대북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등 공공공사 확대와 같은 정책 기조 변화에 힘입어 견조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4분기와 연간 신규수주와 이익 실적은 해외 준공공사 손실 반영, 타겟 프로젝트 신규 수주 확정 지연으로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작년 미뤄진 프로젝트를 올 상반기 수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해외 저마진 현장이 종료된 데 따라 올해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반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