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향 서버 디램(DRAM) 평균판매가격(ASP) 하락과 특별상여금 지급 등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며 “다만 내년 3분기 디램 수요 회복 전망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반영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지금까지 구축한 데이터센터의 안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선에 주력하고 있어 서버 디램 주문량이 급감하고 있다”며 “다만 내년 상반기엔 지난 1년간의 트레이딩 전략을 바꿀 절호의 매수∙보유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