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이미지 확대보기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일 경기도 남양주시 우리은행 일패리 야구장에서 열린 제15회 금융위원장배 금융단 야구대회 청룡리그 결승전에서 현대해상 ‘하이카 야구단’이 NH농협을 11: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위원장배 금융단야구대회는 36개 금융회사 사회인 야구팀이 1·2·3부 리그 격인 청룡·백호·봉황 3개 리그로 나뉘어 참여하고 있으며, 야구를 통한 사회체육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에서 4:6으로 끌려가던 현대해상은 5회 5안타를 몰아치며 5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후, 6회 2점을 보태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현대해상 ‘하이카 야구단’은 지난 4회, 6회, 13회에 이어 15회 대회에서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금융단 사회인 야구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현대C&R 이정일 대리는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야구부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내년에도 다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대해상 ‘하이카 야구단’은 1986년에 창단해 32년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금융단 야구대회 외에도 일반 기업들이 참여하는 ‘우수직장 리그’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명문 사회인 야구단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