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은 CJ프레시웨이 CSV 활동의 일환인 '상생협력 아카데미' 과정으로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2018년도 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을 통해 중소협력사 품질 클레임을 지난해 대비 43% 낮추는 효과를 창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4월 이물 관리 마스터 1차 과정에 참여한 협력사 9곳을 대상으로 ▲이물 클레임 개선 솔루션 ▲제조공정별 이물 관리방안 ▲고객 클레임 대응법 ▲이물 관리계획 수립법 ▲이물 조사 심화학습 등을 통해 협력사별 VOC(Voice Of Customer, 고객불만사항) 저감 연간 목표 및 월별 액션 플랜을 설정했다. 지난 5월에서부터 10월까지 각 협력사별로 현장 개선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2차 과정에서는 그간의 활동 및 개선 결과를 바탕으로 이물 마스터 인증 및 우수 협력사 시상과 함께 ▲식품 표시기준 이론 및 실습 ▲표시 관련 법령 및 기준 ▲표시 관련 사례 Case Study 등의 추가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물 마스터 인증 우수 협력사에는 클레임 제로 실현에 '모산FS', 작업장 설비 인프라 전면 개선에 '서울식품공업', 개선안 자체 도출에 '토담'까지 3곳의 협력사가 선정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내년도 역시 더욱 심화된 교육과정 신설과 전문 정보 전달의 통로로 활용해 중소협력사 품질 클레임 저감 등 상생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