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는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직구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광군제는 중국에서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최대 쇼핑의 날이며,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11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 행사다.
마스터카드는 광군제를 기념해 11월 12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20달러 이상 첫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만5000명에게 추가 3달러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은 알리익스프레스 신규 가입 회원 또는 기존 회원 중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이다.
알리익스프레스도 신규 가입 회원에게 쿠폰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폰 패키지는 구매 금액이 많을수록 할인도 커지는 다양한 금액의 쿠폰들을 지급한다.
마스터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클릭&픽 퀵(Click & Pick Quick)'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 국제배송대행업체 보더프리 신규 가입 회원 대상으로 미국 백화점 블루밍데일즈(Bloomingdale’s)에서 15% 할인 그리고 쇼핑몰 루랄라(Rue La La)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더프리를 통해 각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되고, 혜택은 삼성카드, 국민카드, 우리카드에서 발급한 마스터카드 소지자 대상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