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양지혜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은 2조3300억원으로 전년비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6억원으로 40% 늘었다”며 “편의점 부문에서 자체 원가율 개선과 광고판촉비 절감 효과가 뚜렷이 나타난 가운데 호텔부문은 부진했지만 우려보단 선방했다”고 말했다.
이어 “편의점과 슈퍼 통합 구매 강화, 광고판촉비 및 비효율 투자 축소, 가정간편식(HMR) 및 즉석식품 카테고리 확대, 차별화 상품 출시 등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내년 최저임금 10.9% 인상에 따른 점주들의 인건비 부담은 월 평균 45만원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는 기존점 성장률을 2% 이상 달성하면 보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