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
22일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박 시장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소신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정 대표가 SH의 분양원가 공개 항목을 축소한 것에 대해 지적하자 박 시장은 "SH공사의 분양원가 공개 축소는 잘못된 것 같다"며 "원가를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발언으로 분양 원가 공개 의지를 밝힌 지자체는 2곳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공공 건설설 원가 공가에 이어 일반아파트 공사원가도 지난달 공개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계약금액 10억원 이상의 공공 건설공사 원가를 공개한 데 이어 경기도시공사가 분양에 참여한 일반아파트의 공사원가도 지난달 공개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