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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지급형 글로벌 ELS 등 10종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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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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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지급형 글로벌 ELS 등 10종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연 4.4~7.3% 수익률을 추구하는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7종 등 파생상품 10종을 약 12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207회 아마존-알리바바 스텝다운형 글로벌 ELS(고위험)’는 글로벌 우량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에 손실이 발생하면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유일하게 미래에셋대우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이다.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1.5%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는 경우 연 11.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일반적인 스텝다운형 구조이긴 하지만 만기에 손실이 발생하면 기존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따라서 투자자는 향후 주식 가격 상승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도모할 수 있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207회 글로벌 ELS(고위험)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 가능하다. 이번 상품들은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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