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롯데피에스넷과 지난 2016년 체결한 ‘자동화기기(CD/ATM) 브랜드 제휴’를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종전 경남과 울산에 소재한 세븐일레븐ㆍ롯데슈퍼ㆍ롯데시네마 등 롯데 계열사 유통시설 입점 자동화기기 브랜드 제휴를 서울ㆍ경기ㆍ인천과 대구ㆍ경북까지 넓혔다.
이에 따라 BNK경남은행 고객들은 경남과 울산에 소재한 롯데 계열사 유통시설 입점 자동화기기 357대를 비롯해 서울ㆍ경기ㆍ인천 2430대와 대구ㆍ경북 537대 등 총 3324대에 달하는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를 BNK경남은행 자동화기기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BNK경남은행 자동화기기와 동일한 수수료율을 적용 받아 입금ㆍ출금ㆍ이체ㆍ조회 등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전략기획부 김종성 부장은 “자동화기기 브랜드 제휴 확대로 BNK경남은행 고객들의 금융 편의는 늘고 이용수수료 부담은 줄게 됐다"며 "경남ㆍ울산ㆍ서울ㆍ경기ㆍ인천ㆍ대구ㆍ경북지역 소재 롯데 계열사 유통시설에 입점한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를 BNK경남은행 자동화기기처럼 마음껏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