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면세점.
코리안 선글라스의 흥행 돌풍을 몰고 있는 베디베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행사는 중추절, 국경절을 앞두고 열린 만큼 K선글라스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디베로는 지난 2015년 신세계면세점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에 이례적으로 10평 가량의 단독 매장을 오픈한 바 있으며 이후 유망 브랜드로 급성장, 현재는 약 4억원의 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손희주 신세계면세점 선글라스 담당 MD는 "선글라스는 면세점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확대를 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품목"이라며 "특히 베디베로처럼 특유의 코리안 핏(Korean Fit) 강점이 확실한 중소 브랜드들은 K-패션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라도 적극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