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네오펙트는 지난 7월 기술특례상장 요건으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네오펙트는 내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공모 절차를 거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네오펙트는 2010년 설립된 세계 유일의 인공지능(AI) 재활 플랫폼 기업이다. AI 기술로 환자 맞춤형 훈련 제공과 치료사와의 원격 진료가 가능한 재활 플랫폼, 로보틱스 및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술이 접목된 재활 디바이스, 훈련 효과가 검증된 게임 콘텐츠 형태의 재활 소프트웨어 등 AI 재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문재인 글러브’라는 명칭이 붙여진 대표 제품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 혁신상, 미국은퇴자협회(AARP) 2017 혁신 챔피언상 등 다수의 수상 내역을 보유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이사는 “이미 미국과 독일에 법인을 설립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B2B∙B2C 재활기기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며 “세계 유일의 AI 재활 솔루션 기업으로서 전 세계의 많은 환자들이 재활 훈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