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서는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 연구원들이 식품 이물조사법과 실습, 우수 제조 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관리 포인트, 유통기한 관리 등 품질관리 역량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본과정을 수료한 협력사 9곳을 대상으로 마스터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협력사가 품질클레임을 사전에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수립해 집중적인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CJ프레시웨이는 지원하기로 했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대부분의 중소 협력사는 식품안전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품질관리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다"며 "교육을 통해 품질관리 능력이 높아지면 CJ프레시웨이의 고객 만족도까지 향상되는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의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대표적인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회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276곳 협력사 임직원 총 349명이 수강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