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디아블로. 세븐일레븐 제공
엘 디아블로는 인도네시아 국민맥주 회사로 알려진 ‘발리하이’에서 생산하는 에일 계열의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9%다. 싱그러운 홉향과 부드러운 거품,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엘 디아블로 출시를 기념해 4캔에 1만원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추상훈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 MD는 “주요 경기가 모두 저녁 시간대에 포진돼 있는 만큼 편의점에서 맥주와 야식거리를 구매할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가 열릴 때마다 편의점에서 맥주 매출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과 6월 월드컵 기간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6.2%, 39.9% 증가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