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이나생명 건강한봉사단
폭염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무더위 쉼터에 비치된 물자가 동이 나기 시작했다. 이에 라이나전성기재단은 7일 긴급하게 종로구 관내 위치한 무더위 쉼터 43개소에 생수 각 200병씩을 지원했다.
이날 재단 한문철 상임이사는 우정경로당에서 종로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들과 만나 폭염 상황에 따라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발맞춰 작은 부분부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종로구청 김승근 팀장은 ”예상보다 길어지는 폭염에 물품이 부족했는데 긴급한 요청에도 흔쾌히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은 ‘라이나건강한봉사단’ 활동을 통해 종로구 내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챙기고 있다. 전화와 방문을 통해 어르신과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라이나건강한봉사단원들은 이날도 3팀이 각각 어르신을 만나 폭염 속 안부를 묻고 식사를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