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코인 정보를 제공하는 방송을 새롭게 선보인다.
빗썸은 가상화폐와 날씨를 접목한 신개념 방송 프로그램 ‘빗썸 코인캐스트 : 주간 코인 날씨’를 이르면 내달 27일 빗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첫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빗썸 코인캐스트는 가상화폐 시세 동향과 주요 이슈를 날씨 예보 형식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다.
심사과정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이력서와 1분 PR 영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외부 심사위원이 배석한 2차 인터뷰와 3차 고객투표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최종 선발 과정에서 고객투표 70%, 내부 심사 30%의 비중으로 점수를 합산해 방송 능력과 인기, 매력을 함께 갖춘 캐스터를 발탁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별도 계약 후 빗썸 코인캐스터로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200만원의 특별 활동지원금과 함께 매회 10만원의 출연료와 별도의 의상, 메이크업 비용이 지급된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빗썸 이메일 통해 가능하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전문적이고도 유용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며 가상화폐 시장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새롭게 준비하는 코인캐스터에 끼와 재능을 지닌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다 알차고 매력적인 방송 콘텐츠가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