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자이시티 에비뉴 투시도. / 사진=GS건설.
GS건설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다. 개찰은 이날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입찰보증금은 희망 점포 1개당 1000만원이다. 입찰신청부터 개찰 및 계약 등은 견본주택 내에서만 진행한다.
계약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행한다. 계약 시 1차 계약금은 5%이며,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인당 입찰신청 점포수에는 제한이 없으므로 여러 개의 점포를 낙찰 받아 계약할 수 있다. 1인이 여러 개의 점포에 입찰 참여를 할 경우, 참여하고자 하는 점포수만큼 입찰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건수만큼 입찰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단, 동일 점포에 중복 입찰은 불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7653가구의 단일 대단지는 규모면에서도 압도적이어서, 금번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분양 소식에 초대형 단지 내 상가를 소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정식 오픈 전부터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방문객이 모여들 정도로 관심이 높은 만큼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