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인원
이미지 확대보기스트리머는 '멈추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지향하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멈추지 않는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과 빅데이터의 연결고리로 작용하는 데 목표를 둔다. 데이터(DATA)는 스트리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사고팔 때 사용되는 토큰이다.
스트리머 플랫폼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자가 손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과 같은 일반적인 정보기술(IT) 기기부터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 모든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하고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를 사용 가능한 형태의 정보로 가공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가상화폐가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다”며 “이들은 서로 다른 기술적 특징을 갖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검토 및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인원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가치가 올바르게 공유되고 이 생태계가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