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종 합동IR은 2014년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이번에는 증권회사와 보험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11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IBK기업은행, JB금융지주, KB금융지주, NH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우리은행, 코리안리, 하나금융지주, 한화투자증권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와 IR협의회는 향후에도 상장기업의 IR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형태의 합동IR을 개최하면서 시장참여자의 정보 수요를 충족하고 증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