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롯데자일리톨껌 용기 제품. 롯데제과 제공
2001년 3월 첫 출시된 자일리톨껌 용기 제품은 기존의 팩, 케이스 제품과 달리 병 디자인을 채택해 당시 파격적인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현재까지 매출액은 약 5700억원으로, 이를 용기로 환산하면 2억4000만통에 달한다.
새롭게 바뀐 용기는 자일리톨껌의 고유 색상인 녹색과 흰색, 로고타입, 마크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들과 여성들도 용기를 쉽게 쥘 수 있도록 가운데 부분을 곡선으로 설계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용기 변경이 자일리톨껌 제2도약의 기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고 친숙하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