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윤학 대표는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은 꾹 눌려있는 용수철 같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출시한 통일펀드 ‘BNK BraveNewKorea펀드’에 대해 “기존 1세대 통일 펀드는 대부분 동일한 색깔을 갖고 있는데 단기적이고 단편적인 투자 중심의 통일펀드는 상당한 제약이 있다고 본다”며 “유통·소비 업종 등 다양한 스프레드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철도나 인프라 중심의 기존 통일펀드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1세대 통일펀드와는 차별성을 갖고 전면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