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농협 분당서현지점. 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서울우유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저금리의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1987년부터 시작한 신용사업이다. 현재 서울 도심에 12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여신과 수신을 합한 사업규모는 2조원이다.
이번 분당서현지점은 서울우유의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 밀크홀 1937과 함께하는 특화지점으로 구성됐다.
밀크홀 1937에서는 서울우유의 유제품을 원료로 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한다. 고객들이 은행업무를 보며 지루함없이 카페에서 기다릴 수 있는 점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병수 서울우유협동조합 신용상무는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서울우유에서 운영하는 밀크홀 1937과 함께 이번 신용점포를 개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내실경영으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