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방학기간을 맞이하는 전국 대학생에게 공공기관 업무경험을 제공하고 국유재산 관련 전문지식을 축적하게 해 향후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3~5명의 팀을 구성한 대학생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현장 실습생 모집에 참가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표창과 총 1600만원 규모의 상금 및 부상(드론)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팀을 구성해 국유재산 총조사 온라인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6월말 국유재산 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대학생은 7월 초 국유재산 총조사 관련 업무 교육을 받은 후 7월 중순부터 약 1개월간 본격적인 현장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국유재산관리 전담기관으로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유재산 총조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실습이 참여 대학생에게 캠코의 국유재산 관리 노하우와 총조사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알차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