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딛고 나흘만 반등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05-08 09:4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5.84% 오른 38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취득가액이 아닌 공정가액(시장가)로 평가해 회계 처리한 사항에 대해 회계 위반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이와 관련한 첫 절차로 오는 17일 감리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홈페이지 게시물을 통해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감리절차와 관련하여 지난 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조치사전통지서를 전달받았으며 그에 대한 보안에 유의하라는 내용도 함께 통보받았기에 내용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다”며 “이와 관련해 5월 3일 조치사전통지서 내용을 사전 협의 없이 언론 등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공문을 금감원으로부터 추가로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런 가운데 금감원은 조치사전통지서 발송을 언론에 사전공개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결론 내렸다는 내용이나 조치사전통지서에 게재된 조치 내용이 확인절차 없이 금감원 취재 등을 바탕으로 기사화됨에 따라 시장과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