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언식은 캠코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정부 혁신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과 김상형 노동조합위원장은 △인권 보호 △안전한 근로 환경 제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활성화 △사회 통합 및 상생협력 △공공성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캠코의 약속'을 함께 선언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정부 혁신브랜드인 '보다 나은 정부'에 발맞춰 캠코 혁신브랜드로 '보다 나은 사회적 가치, 보다 나은 캠코'를 선포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캠코의 약속 선언식은 사회ㆍ경제ㆍ환경ㆍ문화적 영역에서 공공의 편익을 보다 확대 제공하겠다는 공사의 의지를 대내외에 공고히 약속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형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상호 협력에 이어 인권, 안전, 사회적 약자 배려, 환경 등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사 공동노력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6년부터 UN 글로벌 콤팩트(UNGC)에 가입하여 친인권ㆍ친환경의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 지속균형발전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7년 9월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시작으로 인권경영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