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은행·금융지주 8개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KB금융지주 직원들의 1인 평균급여액은 1억27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KB금융지주는 전년 대비 직원 급여액이 1700만원 올랐다.
하나금융지주 직원 평균 급여액이 1억1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은행·금융지주 전체로 보면 평균연봉이 1억100만원으로 '억대'를 기록했다.
남성과 여성간 임금 격차는 여전했다.
은행·금융지주사의 경우 남성 직원 평균급여가 1억1600만원인 반면, 여성은 7300만원으로 격차가 4300만원으로 컸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