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진홍국 연구원은 “매년 그랬든 올해 1분기에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해외 점유율이 확대되고 수출이 작년보다 46% 늘면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출 증가와 더불어 하반기부턴 국내 매출도 본격적으로 확대되겠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 22%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 연구원은 “매 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주가가 지속 재평가되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 덴탈업체 평균 주가수익률(PER)은 27.7배인 반면 덴티움의 실질 PER(자사주 22% 차감)은 18.4배로 여전히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구고령화 등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덴탈업체들은 실적에 비해 높은 PER을 형성하고 있다”며 “올해기준 PER 35배에 거래되고 있는 글로벌 1위 덴탈업체 스트라우만과 비교할 때 덴티움은 성장성과 수익성 면에서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