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4일 정부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오전10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GM의 적정 매출원가율을 묻는 질의응답에 이같이 답했다.
최 위원장은 "일각에서 현재 한국GM의 매출원가율인 93%를 현대자동차 수준인 80% 정도로 낮추게되면 이익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지만 매출이 높아지면 매출원가율은 낮아진다"며 "한국GM은 그동안 매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점이 매출원가율이 높아진 큰 원인이므로 생산과 매출이 제대로 이뤄지도로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GM 사태의 원인 규명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한국GM과 실사 기간, 범위가 합의되지 않은 채 실사가 시작됐지만 한국GM의 장기지속가능한 경영 정상화에 초점을 둔다는 점은 이견이 없다"며 "기간을 정해서 시간에 쫓겨 원인 규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은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구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