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석 사장은 이날 여의도내 한 식당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립 4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코스콤 출신 최초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또 “27년간 청춘을 바친 코스콤이 위기에 당면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보탬이 되고자 사장직에 지원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업적 위에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객 신뢰 회복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금융IT 생태계 구축 △활기찬 조직문화 실현 등 세 가지 방향의 코스콤 경영 청사진을 발표했다.
정 사장은 앞서 지난달 27일 코스콤 제18대 대표이사 사장직에 공식 취임했다.
1987년 2월 대학졸업과 동시에 코스콤에 공채로 입사해 만 27년간 기술연구소장, 경영전략본부장, 시장본부장, 인프라본부장, 정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같은 경험을 통해 IT를 비롯한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했다.
2013년부터 회사를 떠나 있던 약 4년간 서울여대와 한신대학교 교수, 우편사업진흥원의 핀테크 사업 및 경영자문위원, 그리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정책기술본부 본부장으로 재직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