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행장은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창립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소매중심 채널을 강화할 방안을 밝혔다.
그는 "수협은행은 현재 135개 점포가 있고, 서울・경기가 70%에 달한다"며 "대부분 여신, 수신 등 모든 서비스를 한 점포가 포괄해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행장은 "아파트 밀집 지역은 기업금융이 필요없기 때문에 아파트 밀집 지역은 개인 중심의 여신 업무를 담당하는 미니점포를 꾸려 운영할 것"이라며 "모든 업무를 맡는 허브 점포는 따로 두고 미니점포에서 토스할 고객은 넘겨주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행장은 "리테일 기반 확대는 미래 생존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며 "이를 위해 영업지원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본부조직도 고객 및 영업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