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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은행장에 이동빈 前우리은행 부행장 내정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10-18 20:27 최종수정 : 2017-10-19 08:49

현 우리P&S 대표..5개월 공백 깨고 추천
19일 이사회・24일 주총 거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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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수협은행장 내정자 /사진=Sh수협은행

△이동빈 수협은행장 내정자 /사진=Sh수협은행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차기 수협은행장 자리에 이동빈닫기이동빈기사 모아보기(57)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Sh수협은행은 18일 오전 은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를 개최하고 후보자 면접 결과 이동빈 전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은행장 후보자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달 19일 이사회와 24일 주주총회를 거쳐 행장 인사를 최종 확정지을 예정이다.

신임 은행장의 임기는 3년으로 10월25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행추위는 "이 후보자는 35년간의 풍부한 은행 경험을 갖춘 여신관리 및 금융전문가"라며 "출범 1주년을 맞이하는 수협은행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1960년 강원 평창 출생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현재 우리P&S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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