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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수요자 쇄도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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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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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 내부. 한화건설 제공

△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 내부. 한화건설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분양에 나서면서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자 수요자들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경남 진주시 현지 견본주택에 21~23일 사이 모두 사흘 간 2만 1000명의 수요자가 방문했다고 24일 알렸다. KTX 진주역세권 프리미엄과 산업단지 직주근접 배후단지 수혜 기대가 큰 곳으로 실거주는 물론 투자수요도 적지 않게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 4693㎡ 규모로 개발되고, 약 2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지다. 지구 내로는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중학교가 들어서고, 경상대학교 및 가좌지구 학원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뒤편으로 5만 6000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기영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마케팅 팀장은 “이 단지는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라면서 “KTX 진주역이 바로 앞에 자리하고,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7~38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2㎡ 50실 등 총 474가구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내달 4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오피스텔은 이달 27일에 청약과 당첨자발표가 동시에 이뤄지며, 28일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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