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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내 수면시간, 10분 만에 잠드는 비법으로 챙기자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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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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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내 수면시간, 10분 만에 잠드는 비법으로 챙기자
기능성 배게 브랜드 가누다(KANUDA)는 10분만에 잠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예년보다 빨라진 여름 때문에 사람들의 컨디션이 저하되고 있다. 눅눅한 침실에서 자기 직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 오래도록 뒤척여서인지, 충분히 누워 있었다고 생각하는데도 낮에는 춘곤증이 쏟아진다. 하지만 낮에 졸음을 참지 못했다면, 다시 밤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뒤척거리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곧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의 습격 또한 있을 예정이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습관을 빨리 고치지 않으면, 더워진 날씨와 합세해 수면시간은 점점 더 줄어들게 된다. '불면증에 걸린 게 아닌가?'라는 괜한 걱정은 오히려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진짜 불면증의 원인이 되므로 금물이다. 낮 시간의 컨디션 난조를 해결하고 꿀 같은 잠을 자기 위해 작은 노력들을 해보자.

우선 베개부터 점검해야 한다. 머리를 푹 파묻히게 하는 솜이나 스펀지 소재 베개는 여름에 특히 좋지 않다. 뒤통수에 열을 모으게 해 머리를 뜨거워지게 하고, 지나친 푹신함 때문에 목 또한 앞뒤로 꺾이게 된다.

목침이나 대나무 소재를 엮어 만든 베개는 여름에 잘 맞는 시원한 소재이지만, 7~8시간이나 되는 밤 수면시간에는 적당하지 않다. 너무 딱딱하기 때문에 목덜미와 머리에 피로를 초래하고, 머리를 움직이기라도 하다가는 '쿵' 떨어질 수도 있다.

머리를 시원하게 유지해 주면서도 올바른 자세를 잡는 가누다 베개는 전문 물리치료기법인 두개천골요법의 “CV4”기법의 적용으로 빠른 숙면에 들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상부경추를 지지해서 경추를 자연스러운 C자로 바로잡아 준다. 또한 고밀도 메모리폼 소재는 장시간 베고 있어도 체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쾌적한 수면을 취하게 돕는다. 평소 많이 뒤척이는 사람이라 해도 모로 누웠을 때는 옆쪽 돌출 부위에 안정적으로 옆머리를 대고 잠들 수 있다.

베개 문제가 아니라면 조명도 신경써야 한다. 보통은 아예 깜깜한 침실에서 잠을 청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지만, 은은한 간접 조명에서 더 잠이 잘 오는 경우도 있으니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직접 조명은 잠을 방해하는 것이 분명하므로 스탠드를 켠다 해도 갓으로 빛을 차단하거나, 전구를 벽 쪽으로 돌려 반사되는 빛만을 보게 세팅한다.

소음 또한 수면 환경에서 중요한 문제다. 빛과 마찬가지도 소리도 전혀 없는 편이 보통 사람들의 수면에는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나치게 조용한 것도 거슬린다고 해서 이른바 '백색소음'의 도움을 받는 불면증 환자들도 있으니 참고하자. 빗소리나 공기청정기 소리 등 귀가 불편하지 않으면서 규칙적인 소음을 백색소음이라 하는데, 이러한 백색소음은 신생아의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졌다. 잠잘 때나 집중할 때 백색소음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요즘은 백색소음을 틀어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했다.

잠자기 직전의 허기가 문제라면 이것도 해결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하지만 절대 과식이나 스트레스 해소용 폭식은 금물이다. 누워서도 소화가 잘 안 되면서 잠들기가 어려워지고, 다이어트에도 나쁘다. 잠들기 1~2시간 전에 데운 우유 한 잔에 바나나, 견과류 등의 건강 간식을 가볍게 섭취하는 정도로 배를 채우고, 족욕이나 반신욕 등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침실에 들어가면 한결 빨리 잠이 든다는 노하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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