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일자리 창출 ‘금탑 산업훈장’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5-12-15 17: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일자리 창출 ‘금탑 산업훈장’
SK하이닉스 박성욱닫기박성욱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15일 반도체 산업 발전 및 노사 간 상생 실천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난 2012년 SK하이닉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성욱 사장은 출신에 구애 받지 않는 폭넓은 채용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SK하이닉스는 스펙을 초월한 인재 채용을 위해 2013년부터 ‘바이킹 챌린지’ 전형을 도입 고졸·전문대졸·지방대 출신 학생들의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2014년 SK하이닉스 전체 입사자 중 25%, 올해 33% 이상이 고졸, 전문대졸 출신이다. 2012년 2만명이던 임직원 숫자는 올해 6월말 기준 2만2000명으로 늘었다. 회사 실적 또한 2013, 2014년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박성욱 사장은 직원 임금 인상분의 10%와 회사 출연 기금을 모아 협력업체 직원의 임금인상, 복지제도 개선 등에 사용하는 '임금인상 공유제'를 도입해 협력업체 직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임금 피크제를 도입, 노동시장의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욱 사장은 수훈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발전은 물론 노사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모색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