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하나은행 동경지점을 통해 일본 정부에 직접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재건사업 자금 등에 사용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또 16일부터 일본으로 송금 및 일본에서 국내로 송금 시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특히 구호자금 목적 송금 시 송금수수료 및 환전수수료 전액 면제, 전신료 면제 ▲국내 방문 일본인 대상 외화 환전시 환율 50%우대 ▲하나은행 동경지점 고객 중 피해지역 고객에게 원금상환유예 및 이자감면 ▲피해지역 내에서 카드 이용 시 이용금액 청구 유예 및 수수료 면제 ▲일본 기업과의 거래 관련 수출환어음 입금 지연 연체이자를 1개월간 면제하기로 했다.
김정태닫기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