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SBC 은행은 대기업 부문에서 이번 기업 혁신 대상을 수상한 기업 가운데 유일한 외국계 기업이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10여명의 심사위원단이 경영혁신 추진 배경과 목표, 세부 실천사례 및 전사적 참여, 비용 절감 및 수익증진, 종합성 및 향후 추진 계획 등 심사 기준과 내용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실시했으며 HSBC은행은 지식 경제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HSBC는 세계 최대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HSBC 은행들이 ‘협력(Joining Up the Company)’함으로써 고객들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최고의 직장’으로 자리잡기 위한 혁신 활동들을 진행했다. HSBC은행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2005년에서 2007년동안 당기 순이익, BIS 자기자본비율 등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HSBC은행 사이먼 쿠퍼 행장은 “HSBC는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최고의 직장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지식경제부 김영학 산업경제실장(왼쪽)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는 HSBC은행 사이먼 쿠퍼 행장.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