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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웹 리포팅 시장 공략 나섰다.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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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22 18:47

올해 30개 이상의 대규모 사이트에 ‘오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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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포시에스(대표 조종민)가 올 6월 ‘오즈(OZ)’를 출시하면서 비즈니스에 돌입한 웹 리포팅 부문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전제,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석권은 물론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시에스는 자체 개발한 웹 리포팅 솔루션 오즈가 지난 6개월 동안 약 30여개 이상의 대규모 사이트에 공급됐으며, 지난 11월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광호)가 선정한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응용 소프트웨어 부문)에 포함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순수 Java/XML 기술에 기반하고 있는 오즈는 기업의 IT 환경이 웹으로 전환되면서 발생하는 리포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으로 기업 표준 리포트 양식의 작성에서 관리 및 유지보수를 담당해주는 첨단 웹 솔루션이다.

지난 6월 최초의 상용 제품인 1.3 버전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오즈는 한국전력(표준 웹 솔루션), 삼성전자, LG전자, LG필립스 LCD, 제일제당, 전북대학교 등을 사이트로 확보했으며 SK Telecom, 온세통신, 한국통신 하이텔, 하나로통신, 한국통신 인터넷방송국 등 통신업체와 대우증권, 제일은행, 인스밸리 등 금융권에도 기납품하여 업종 전 분야에 걸쳐 영업에 활기를 보이고 있다.

포시에스의 시스템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용선 부장은 “일반기업체에서 금융권, 공공 교육기관, 통신업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별 공급 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오즈가 어떠한 업무환경에서도 손쉽게 적용이 가능하고 활용도가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원년에 이룬 성과로는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오는 2001년에는 기존 레퍼런스를 충분히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웹 리포팅 솔루션으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시에스는 사업이 활기를 보이면서 각 부문별 비즈니스 파트너를 확보하는 데에 주력하는 동시에 모니네, 차세대정보기술, IDC테크 등 기존 총판 외에 두리IT, 쓰리알디인포, 아이트리 등과 새롭게 채널 계약을 체결해 reseller를 6개사로 확대한 상태이다.

오즈개발팀 박미경 과장은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오즈 2.0 버전에서는 운영의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한 오즈 서버 어드민 콘솔과 스케줄링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며 EJB, XML, EIS(Enterprise Information Systems) 등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표준기술들과의 완벽한 연동이 이뤄질 것이다. API를 제공해 유연성을 강화한 것도 중요한 특징”이라고 개발 로드맵을 설명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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