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벤처랜드 구성원의 이력을 살펴보면 우선 이들의 다양한 경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의대교수 부동산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벤처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홍영규 대표는 한외종금과 대우증권을 거친 금융전문가며 이상복 전무도 제일종금과 아세아종금을 거친 국제금융통이다.
사이버벤처랜드는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은 물론 운용에 관련된 경영자문업무를 수행하고 잇으며 투자기업 IR과 자금유치와 관련된 재무컨설팅, 가치분석,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벤처기업 육성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벤처리모델링 사업에 나서 대상기업 사업모델의 정확한 분석으로 세부적인 전략 기획이나 수정 비즈니스모델 등을 제시하여 벤처기업의 사업 목적에 맞는 웹비즈니스 구현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사이버벤처랜드의 주주로 있는 하나법무법인과의 업무제휴를 맺고 기업인수합병과 관련된 법무자문 및 대리업무를 수행해 정보제공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주선하는 등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사이버벤처랜드의 강점은 경영진과 전문주주그룹의 풍부한 네트워크에 있다.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활동한 금융전문가들과 국내 및 국제 변호사들로 구성된 경영진과 전문위원들로 위촉된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는 단연 손꼽히는 수준이다.
또한 설립초기에 기존 벤처 컨설팅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인큐베이팅업체를 벤치마킹했으며 미국 투자은행 및 유수 법률회사들과의 지분 및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사이버벤처랜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자본금을 6억원으로 증자했으며 추진중인 미국진출이 완료되면 중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벤처 인큐베이팅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