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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6.8% 美국채지수연동예금
한국씨티은행은 최고 연 6.8%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미국 국채 지수연동예금 ‘다우존스 CBOT 국채 지수 5호’ 상품을 1월25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동된 국채지수가 정해진 범위 (기준지수의 97.0% ~100.5%)안에 있는 경우 연 6.8%의 이자수익을 낼 수 있는 옵션구조로 이뤄졌다. 1년만기 상...
2005-01-12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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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 ""카드, 모기지, 中企 중점영업""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은 제일은행을 인수한 후 신용카드, 모기지론,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춰 영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10일 서울파이낸스 빌딩 21층에서 열린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기자회견에서 마이크 드노마 소매금융그룹 총괄이사는 "현재 임직원들과 협력해 충분히 기량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비즈니스 등을 ...
2005-01-10 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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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 제일은행 3.4조원에 인수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은 제일은행 지분 전량을 한화 3조4000억원(미화 33억불)에 현금지급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10일 합의했다.정식 계약은 금융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4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제일은행 인수는 세계 10위, 아시아 3위의 경제 규모를 갖추고 올해 4.3% 성장률이 예상되는 한국 시장에서...
2005-01-10 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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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Ⅱ 도입 또 혼선…사전운영 지연
“이슈가 생길 때마다 감독당국이 기준을 세우고 신속하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다 보니 은행들이 준비하기가 쉽지 않다”국내 대형시중은행 관계자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대형은행들은 신BIS협약(바젤Ⅱ) 도입을 제 때 하기 위해 이달초 신용리스크 측정방식 가운데 고급내부등급법 사전운...
2005-01-09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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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장 개설업무 집중화 발등 불
최근 신용장 전문가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은행들이 신용장 등 수출입 서류를 부정확하게 취급해 손실을 입거나 막대한 규모의 소송에 휘말리는 등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신용장 개설 및 취급업무를 지점이 아닌 본부로 집중화하고 국제 표준에 맞는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길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
2005-01-09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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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최장봉 사장 취임사 전문
친애하는 預金保險公社 任職員 여러분,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고향에 돌아 온 따뜻한 마음이 듭니다.제가 여러분과 같은 동료로서 예금보험공사의 첫 삽을 뜨고 IMF 위기를 맞아 동분서주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터에, 영광스럽게도 여러분과 또다시 고락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사를 떠난 뒤...
2005-01-07 금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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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경쟁 가열될 듯
올 한해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의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신바젤협약(바젤Ⅱ)이 도입되면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가중치는 기존 50%에서 35%로 15%포인트 낮아져 그만큼 은행에 유리해지기 때문이다.그러나 부동산경기 위축 등으로 수요가 많지 않은데다 은행별 금리 차별화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여건...
2005-01-05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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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임원 한투(한국투자금융)·하나출신 압도적
하나은행이 최근 임원인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내부적으로 특정 은행 출신들에게 쏠려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과 성과에 따른 책임인사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외환위기 이후 큰 규모로 합병을 거친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에선 다양한 출신의 인물이 골고루 중용돼 있는 것과 대조적이어서 하나은행의 현상황은 단연 눈...
2005-01-05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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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임창섭 부행장 등 승진 인사
하나은행은 1월3일 임창섭 부행장보를 부행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7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인사에서 기업고객사업본부 대표를 맡고 있는 임창섭 부행장보를 부행장으로 승진시키고, 김종준 웰쓰매니지먼트 본부장을 신탁사업본부담당 부행장보로, 김태오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가계영업기획추진본부담당 부행장보...
2005-01-03 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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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신임사장 최장봉씨 내정
예금보험공사 신임사장에 최장봉(53)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내정됐다.지난달 31일 현재 재정경제부 및 금융권에 따르면 최 연구위원이 예보 신임사장으로 내정됐으며 임명을 위한 최종절차가 진행중이다. 예보 사장은 재경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위원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
2005-01-02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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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씨티銀 임금 한미銀수준 맞춘다
옛 씨티은행 서울지점의 임금체계가 일정부문 옛 한미은행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옛 씨티은행 노동조합의 조합원 범위도 기존 차장급에서 부장급으로 확대됐다.한국씨티은행 경영진은 씨티서울 노조와의 이같은 합의가 끝나자 곧장 지난주부터 한미지부와의 임단협 교섭에 돌입해 귀추가 주목된다.2일 금융권에 따...
2005-01-02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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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조직개편, 통합전 몸만들기?
조흥은행 및 신한지주의 임원 인사가 향후 통합 과정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인사였다는 비판에 이어 조흥은행의 조직개편도 흡수합병을 위한 포석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독립뱅크로서의 1년 기간을 남겨둔 상황에서 굳이 알짜부문만 빼내 특수고객본부로 독립시킨 데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올해부터...
2005-01-02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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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서민금융이 양극화 해소책”
MBS, CBO와 같은 부동산금융과 서민금융기관의 소액금융 활성화로 다양한 금융기회를 제공해 국내 경제의 양극화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일 금융연구원 최공필 선임연구위원은 ‘구조적 양극화 완화방안’이라는 보고서에서 “자금의 편중과 부동화로 국내 금융체제에 심각한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특정 부문...
2005-01-02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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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사개혁 한 매듭 푸나
최근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숙제로 남았던 잘못된 인사관행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다.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도 대표이사 및 임기만료된 집행간부 교체, 자회사 및 계약직 본부장 낙하산 인사, 농림부 출신의 낙하산 인사 등에 대한 노조의 요구중 일부에 화답한 셈.이에 따라 인사개혁...
2004-12-29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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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플라자 (76) 한국국제금융연수원 김상경 원장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남성들에 비해 약한 리더십, 관리능력 등 여성 금융인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이 시급합니다”여성 금융인들이 지점장까지 올라가는 것도 어렵지만 이들 대부분은 여기서 끝인 경우가 많은 것을 두고 여성금융인 네트워크 회장이자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인 김상경 원장은 이 부문을 특히 강조했다.김 원장은 “앞으로 금융기...
2004-12-29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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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신탁 새해 역시 ‘캄캄해’
은행의 신탁업무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이 도입됨에 따라 여러 제약 요인으로 더 이상 은행에서 불특정금전신탁을 취급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증권사에 신탁업을 허용해줌으로써 향후 종합재산관리신탁의 경쟁자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반면 은행의 ‘안정성’은 여전히 은행 신탁의 장점으로 충분히...
2004-12-26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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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유 하나은행장 엇갈린 평가
김승유 하나은행장이 최근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엇갈린 평을 듣고 있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자주 선정되는 반면에 또 한편에선 부당노동행위 판정과 성차별적인 직군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불명예스런 판결을 받았다. 게다가 최근 금융산업노조 서울지부(옛 서울은행 노조)는 노동청장을 면담하고 특별근로감독을...
2004-12-26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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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성차별직군제 손질명령
하나은행이 이원직군제(FM/CL)를 손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26일 서울지방노동청과 하나은행에 따르면 노동청은 지난 23일 은행측에 이원직군제의 성차별적인 요소들을 해소하라는 시정지시를 내렸다.노동청은 이원직군제가 채용, 배치, 임금, 승진 등에서 합리적인 이유가 없고 성차별적인 요인들이 있다고 판단, 이를 시...
2004-12-26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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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금융채 자금조달 즐기려나
은행들의 자금조달 행태가 변하고 있다. 은행 수신은 지난해 말 이후 감소세를 보이면서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다 금융채 발행을 통한 조달이 비용이나 금리 측면에서 예금보다 유리해 이를 통한 자금조달이 늘고 있다.특히 특판예금을 내놓지 않을 경우 고객들의 금리민감도가 높아 고객 이탈에 따른 수신의 감...
2004-12-22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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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은행 ‘네트워크론’손질 모색
재경부와 은행 및 관련부처 간에 네트워크론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현재 기업은행이 신보와 함께 진행하는 네트워크론이 처음 취지와 달리 지지부진함에 따라 개선책을 찾기 위해서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기업, 국민, 하나 등 일부 은행과 신보 등이 재경부에서 모임을 가졌다. 은행들은 실적부 방...
2004-12-22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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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에 신한맨은 늘었다지만…
신한지주 및 신한·조흥은행의 임원 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신한지주 출신의 임원이 조흥은행 부행장직으로 선임된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신한지주는 지난해 신한 출신의 최방길 부행장을 조흥은행 부행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올해도 신한지주의 김희수 상무를 조흥은행 부행장으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조흥은행 노조는 ...
2004-12-22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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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휴원 최상운 김은식씨 부행장 선임
신한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휴원, 최상운, 김은식 씨를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임기가 만료된 한민기 부행장과 한도희 부행장은 중임됐고 오상영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선임됐다.신임 이휴원 부행장은 동지상고를 졸업한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기업금융분야 전문가이다. 일반적인 여,수신 ...
2004-12-22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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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유 하나은행장 부당노동행위 판정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가 하나은행 경영진에 의한 노조간부 징계면직, 단체교섭 거부 등 3건에 대해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라는 판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지노위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부당해고자를 복직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이번 판결로 현직 은행장에 대해 여러 건의 부당노동행위 등이 밝혀짐에 따라 그 파장은...
2004-12-20 월요일 | 원정희 기자